외부코킹 하루 소시지 형태의 실리콘을 5박스 이상 또는 우레탄 실란트 10말 이상을 코킹 할 때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형 실리콘 총이다. 무리한 실리콘 코킹 작업은 손가락 관절과 손목에 무리를 주어 심각한 터널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서 작업 현장에서는 비싸더라도 실리콘 코킹전용 전동건을 많이 선호한다.
현재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으나 유명 제품은 아직까지 상당히 고가이며 전동건의 구조적 이유로 무게감이 있어 다소 무겁다. 하지만 그만큼 제품의 성능은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실리콘 코킹을 직업으로 하는 프로 전문가라면 파워 건, 소시 지건, 전동건 3개의 실리콘 총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본적인 전동건 기능과 배터리 내구성으로 높은 가격이 흠이지만 아래 유명 3社인 디월트, 미마끼, 밀워키 제품을 많이 추천하는데 브랜드마다 제품 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배터리 하나로 최소 소시지 실리콘 3박스(박스당 20개) 이상 코킹 작업이 가능하며 같은 브랜드 충전용 전동공구 배터리끼리 호환이 가능한 제품도 있다.
해외 브랜드의 소시지는 600ml 소시지를 사용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 500ml 소시지를 사용하기에 초창기에는 실리콘 주입 경통을 개조해서 사용하였지만 일부 브랜드에서 국내 제품에 최적화된 500ml 소시지와 카트리지 실리콘 겸용으로 피스톤을 교체하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많은 프로 코킹 전문가들에게 성능을 인정받은 실리콘 전동건으로 손가락 관절과 손목 부상도 방지하고 더불어 작업 효율성도 높일 수 있어 고가의 제품이지만 예전보다 가격도 많이 내려오면서 배터리 성능이 개선되어 적극 추천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전동건도 출시되었지만 아직까지 배터리 및 내구성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그렇잖아도 바쁜 공사일정에 편리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장만한 전동건이 잔고장으로 많다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
이처럼 편리한 전동건 실리콘 총은 처음부터 좀 비싸더라도 선배들이 권하는 유명 메이커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무리 계산해봐도 여러모로 이득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