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판넬 실리콘 줄눈 코킹작업 기술

실리콘 코킹용 백업재(충진용 스펀지 재질)가 없이 건축물 구조의 틈을 실리콘으로 코킹만으로 충진 해서 전부 채워 넣는 것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실리콘 재료의 낭비가 많아지고 또한 작업 공정은 더 어렵고 공기도 길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때 백업제(Back-up재)를 사용해서 구조물의 깊을 틈새를 깊게 눌러 끼워 넣으면 실리콘 재료의 무분별한 낭비도 줄이고 작업 공정의 효율성이 좋은 작업 기술로 일부 특수 목적을 제외하고 지금도 많은 건설 건축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와 같이 백업재는 건축 구조물의 틈새뿐만 아니라 창문 및 새시 틀의 이음새, 지붕, 터널, 지하도, 교량 등의 팽창 수축 가능한 이음새, 수로, 저수지, 수영장, 댐, 하수처리장의 연결부위, 자동차, 기차, 컨테이너 창틀 이음새 등에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합니다.

 

참고로 백업재를 생산하는 화학적 내부 구조는 별개로 크게 생긴 모양에 따라 Rod, Block, Square 로 나눠지며 사이즈 크기도 다양합니다.

 

 

[ 건축 판넬 실리콘 줄눈 코킹작업 기술 ]

 

 

내용이 주제에서 조금 벗어났는데 글의 주 요점은 건축물 내, 외부 줄눈 작업 공정에 관한 것입니다. 실리콘 줄눈 작업기술의 설명은 예를 들어 욕실 타일 사이에 넣는 줄눈, 보통 메지라고 부르는 이 부문을 시공할 때 고민하는 것이 전체를 시멘트로 마감 작업을 하느냐 아니면 실리콘으로 마감 작업을 할지 선택해야 하는 기술적 상황이 간혹 발생하는데 이때 중점으로 고민해야 하는 문제는 온도와 습도, 건물의 진동을 고려해서 시공 완료 후에 외부적인 변화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실리콘 코킹은 이음 부분을 깔끔하게 메꾸는 작업이다 ]

 

 

욕실의 경우 타일 바닥과 벽이 만나는 부분 또 타일과 타일이 만나는 부분 그리고 모서리 구간 등을 백시멘트 줄눈이 아니라 탄성이 있는 구조용 실리콘으로 마감을 권장하고 싶은데 건축 구조물이 외부적 변화를 충분히 견딜 수 있으면 줄눈의 마감 재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지 욕실의 타일뿐만 아니라 판넬, 대리석을 포함해서 메지 구간이 들어가는 구조물 마감에는 외부적 조건의 변화 즉 온도, 습도, 진동 등의 다양하고 복합적 원인이 더해져 기술적으로 서로 다른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는 벽과 바닥 등의 연결 부위에는 탄성이 있는 실리콘 코킹을 추천하지만 또한 이 방법이 결코 건축물 하자 발생을 방지하는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줄눈 실리콘 작업은 이음 틈새의 상태에 따라 백업재를 같이 사용한다 ]

 

 

단지 그동안 실리콘 코킹 작업을 하며 살펴본 경험에 비춰 보자면 일반 아파트와 빌라 같은 콘크리트 기반의 건물들은 벽이나 바닥이 단일 재료이고 서로 붙어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시멘트로 줄눈을 넣어도 별 문제는 없었지만 간혹 타일에 크랙이 가는 정도의 대부분의 경우입니다.

 

반면에 재료 특성에 차이가 있고 작은 진동이 발생할 수 있는 대형 목조 주택이나 판널 벽으로 마감된 건축 구조물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시멘트 메지 마감은 균열과 파손의 하자가 발생하는 일들도 많은데 그런 경우에는 탄성 실리콘으로 줄눈 작업을 하면 더 좋은 마감 결과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탄성 실리콘으로 우레탄 계열이나 폴리머 계열의 실리콘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크릴 계열의 실리콘은 크랙, 방수, 곰팡이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건축시설 구조물 재료에 따른 마감 메지에 맞는 적절한 용도의 실리콘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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