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실리콘을 잘 쏘는 방법에 설명할 때 이런 경우 대부분은 플라스틱 통에 담겨진 카트리지 실리콘 타입을 사용하는 경우이다! 실리콘 코킹을 잘한다는 것은 마스킹 테이프와 실리콘 헤라를 사용하지 않고 실리콘를 한 번에 깔끔하게 쏘는 방법을 말하며 이때 실리콘 노즐에 중요성을 많이 말한다.
실리콘 노즐 일명 구찌라고 불리우는 이 부분을 다듬어 마치 헤라 역할을 하듯이 실리콘을 깔끔하게 잘쏘는 기술로 실력자들은 주로 유리 창호 분야에서 실리콘 코킹 일을 했던 경우가 많다. 실리콘 노즐을 다른 용어로 실리콘 구찌, 실리콘 꼬다리, 실리콘 튜브 정말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여기서는 실리콘 노즐로 용어를 정리해서 사용하겠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셀프 인테리어 마감으로 실리콘 잘 쏘는 방법을 설명하거나 유튜브 동영상으로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실리콘 코킹은 생각보다 쉬운 작업이 아니다.
사실 실리콘 잘쏘는 방법은 특별함이 없다! 만약 있다면 실리콘 노즐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리고 실리콘을 쏠 때 노즐의 각도, 실리콘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조절이 중요할 수 있는데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일반인의 경우를 제외하고 프로가 되려면 결국 많이 쏴보고 자신만의 느낌으로 익숙함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리콘을 어떻게 쏘는 방법을 알았다고 해도 결국 손에 느낌이 자연스럽게 베어야 무리없는 깔끔한 실리콘 코킹이 가능한데 그것은 오랜시간 작업 경험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카트릿지 실리콘 코킹뿐만 아니라 소세시 건이나 말건으로 실리콘 작업 시 프로는 현장 작업 여건에 따라 안정적인 작업 자세에서 실리콘 코킹보다 사다리, B/T를 이용하거나 스카이 장비 또는 고소 작업대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안전모, 안전벨트 등 안정 장구를 착용하는 실리콘 코킹이 더 힘들다고 말한다.
소위 개구멍 같은 통로를 만나거나 복잡한 배관, 트레이, 전선관이 복잡하게 지나는 난해한 작업구간을 만나면 실리콘 코킹에 걸리적 거리는 방해 요소들이 더 많은 기능적 어려움과 애로 사항을 만든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실리콘을 잘 쏘는 방법은 실리콘 노즐을 잘 만드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며 무엇보다 노즐을 잘 만드느냐에 따라 실리콘 마감의 결과물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절대 중요한 출발점으로 실리콘 노즐을 잘만드는 것을 무시할 수가 없다.
직업적인 실리콘 코킹 프로들은 조금씩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으니 생략하고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초심자가 알 수 있도록 설명하자면 우선적으로 새 칼날이 장착된 커터칼을 준비하는게 중요하다.
일반적인 HDPE 재질의 플라스틱 노즐을 먼저 만들려는 두께의 폭을 생각하고 그 부분을 중심으로 라이터 불로 살짝 지져서 손으로 누르거나 라이터로 문지르기도 하는데 펜치 류를 사용해도 된다. 각자 생각한 방법으로 둥근 노즐을 납작하게 만들어 새 칼날이 장착된 커터 칼로 옆 면을 45도 각도로 잘라서 잘라진 전면이 엄지 손톱처럼 둥근 타원형 모양이 나오도록 절단한다.
새 칼날의 커터 칼로 절단하더라도 매끄럽게 잘리지 않아 잘린 부분은 약간의 거스러미(이바리) 생기게 되는데 이 부분을 정리하지 않고 실리콘을 쏘게 되면 깔끔한 작업이 어려우니 유의해서 이 거스러미 부분을 청바지와 같은 거친 표면에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라이터 불로 살짝 가열해서 손가락으로 터치해 잘린 면을 매끄럽게 손질하는 방법도 요령이다! 물론 자신있으면 커터 칼로 정리할 수 있다.
실리콘 노즐이 만드는 작업 과정이 익숙해지면 다듬는 과정에 별 어려움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은 위험하고 귀찮은 작업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마스킹 테이프와 실리콘 헤라를 이용하는 방법도 사실 쉬운 코킹 작업이 아니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찾아보면 실리콘 노즐을 보다 쉽게 가공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어 있고 또한 금속 노즐로 크기별로 가공되어 판매도 하고 있지만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자신이 맞는 방법을 선택해 잘 사용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