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코킹 부실시공 a shoddy and fault construction caulking

실리콘은 무색무취이며 산화가 느리고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절연체이다. 윤활제, 접착제, 개스킷, 유방 삽입물, 가짜 흉근 등에 쓰인다" ['위키백과'에서 발췌] 우리가 말하는 실리콘(silicone)은 규소와 산소의 결합(...-Si-O-Si-O-...)을 주축으로 하는 중합체를 의미한다. 결정 형태의 실리콘에 염화메틸(CH3 Cl)을 반응시켜 다이메틸 다이 클로로실 레인(dichlorodimethylsilane)을 합성한 후 가수 분해시키면 실록세인 결합(...-Si-O-Si-O-...)이 형성된다.

 

중합 방법에 따라 여러 종류의 중합체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선형의 폴리 다이메틸 실록세인(polydimethylsiloxane)과 올리고 실록세인(oligosiloxane) 분자들로 이루어진 실리콘 수지가 있다. 실리콘(silicone)은 규소(silicon)와 산소(oxygen)의 화합물로서 규소수지((실리콘 수지(silicone resin))로 불린다. 화학적으로 안정되어 있어 화학 반응성과 생체 독성이 거의 없으며 산화나 열에도 강하며 절연체에 열전도는 낮은 성질을 가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

 

절연체란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물체를 말하며 열전도는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실리콘은 물에도 잘 안 섞이며 기름에도 섞이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인체 조작과 매우 비슷해 성형 재료로도 활용되며 또한 오늘 알아볼 실리콘 분야의 다양하게 산업적으로 쓰이며 건설, 건축 마감공사에서 꼭 필요한 공정인 방수나 틈을 매우는 용도로 다양하게 쓰이며 여기서 말하는 실리콘(silicone)과 반도체의 실리콘(silicon)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용어이다!

 

실리콘(silicone)은 원자번호 14의 원소명은 정식으로 규소이지만 반도체와 관련되는 연구 및 공업분야에서는 규소라 부르지 않고 영어 그대로 실리콘이라 부른다. 반도체의 실리콘(silicon)은 흙과 사암의 주성분이 규소의 산화물 규산염 규소는 반도체와 각종 첨단 기술에 꼭 필요한 화학 원소지만 실리콘 고무, 오일, 성형 수술에서 쓰이는 보형물 실리콘(silicone)과 구성 원소 규소 실리콘(silicon)과 구분된다.

 

 

실리콘 실란트 코킹 작업이 생각처럼 쉬운 작업 공정이 분명 아니다! 서툰 작업으로 작업자 자신도 모르게 실리콘을 옷이나 주변에 묻혀 일을 엉망으로 만드는 그런 단순한 실수를 결코 말하는 것이 아니다. 코킹 비전문인들이 싼 단가로 프라이머를 바르고 마스킹 테이프와 헤라로 문질러 처리하면서 용도에 적합하지 않은 저렴한 실리콘으로 까다로운 방수 코킹 시공을 뒤죽박죽으로 작업하여 전문 코킹인들 모두 같이 욕을 먹고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눈에 보이는 코킹작업은 어느 정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사람 손에 닿지 않는 작업구간이나 건물 외벽의 경우 심각한 크랙을 해결하는 방수 같은 작업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하자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 분야의 공정이든 경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문 기능공이라고 말할 수 없다. 셀프로 코킹을 하는 일반인은 별개지만 나름대로 그 분야에서 정도를 걷는 진정한 실리콘 기능공이라면 기본과 원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실리콘 실란트의 세부적인 특징과 기능적 전문 내용을 초보 건축주나 일반인은 잘 모르는 약점을 이용해 일부 공사 업자들이 가장 저렴한 일반 실리콘을 마치 만병 통치약처럼 쓰고 있는데 이것은 심각한 부실 시공의 원인이다. 실리콘 코킹 분야도 간혹 부실시공으로 하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법적 관계를 따지기에 앞서 계약 조건에 명시된 시공을 다시 하면 되지만 일부 공사업자들은 저렴한 공사단가로 서둘러 마무리하고 소위 먹튀로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모두의 얼굴에 먹칠을 한다.

 

 

건설 건축 실리콘 코킹작업에 부조리가 있는 일부 현장을 발견하면 많은 현장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순수한 코킹 기능인들이 같이 욕을 먹어야 하는 답답한 현실이 안타깝고 심지어 직업적인 자괴감이 든다.

 

 

 

 

참고로 앞으로 실리콘 코킹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주로 건설(건축, 토목)에서 활용 분야와 관련된 글들을 쓸 예정으로 아래 목록과 관련된 내용으로 실제 실리콘 코킹 일을 하면서 겪었던 실무 경험과 기술적인 고민에 관한 글을 쓰고자 한다.

 

• 건물 내외벽 크랙 및 누수 코킹
• 내외벽 각종 구조물 조인트 코킹
• 판넬, 창틀, 유리 조인트 코킹
• 배관, 트레이 등 벽 관통부 마감 코킹
• 볼트 류 타공부 마감 코킹
• 인테리어 시설물 조인트 마감 코킹
• 기계실, 크린룸 마감 코킹
• 콘크리트 구조물 접합 PC 코킹 

 

 

실리콘 코킹 현장도 다른 작업 공정에서 일하는 많은 근로자들과 같은 희로애락이 가득한 삶의 현장으로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누가 알아주든 본인의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묵묵히 정진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리콘 코킹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갑작스러운 하던 일감이 줄고 집에서 쉬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살아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아쉬움이 많다.

 

 

실리콘 코킹 일을 하면서 예전부터 조금씩 수첩에서 낙서하듯이 쓴 글을 우연히 보고, 늦었지만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고 싶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지금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많은 코킹 선, 후배님 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실리콘 코킹 업종에 발전으로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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