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유리 가공과 시공에 있어서 장비와 기계를 사용지 않고 작업자의 힘으로 유리를 드는 경우가 많다. 매끄러운 판유리 표면과 날카로운 모서리에 손이 다치지 않도록 유리작업 장갑은 한 면이 고무 재질로 반코팅된 작업용 장갑은 필수이며 필요에 따라 유리 압축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참고로 유리 압축기와 비슷한 유리운반 클램프는 나무 합판이나 석고보드와 같은 판재를 수월하게 잡고 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그립 패널 캐리어와 비슷한 원리로 판유리 운반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동 집게 도구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유리운반 클램프보다는 유리 압축기를 이용한 유리 운반을 선호하며 그리고 판유리 가공과 시공에 있어서 유리 작업자가 유리를 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기본 업무이다.
유리 운반을 장비가 아닌 사람의 힘으로 드는 경우는 크게 3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 첫 번째는 혼자 운반하는 경우 두 번째 2명이서 같이 들어 운반하는 경우 그리고 여러 명이 같이 협력하여 유리를 드는 경우로 구분할 수가 있다.
이렇게 판유리 크기와 무게에 따라 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며 작업자의 순수 힘으로 유리를 들어 운반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위험한 작업이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판유리 가공과 시공에서 유리를 드는 작업은 작업자끼리 손발이 안 맞으면 유리를 들다 유리가 넘어가거나 파손으로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는 위험이 크다.
위에 내용을 보충하여 장비를 이용하지 않고 사람의 힘으로 판유리를 드는 방법을 3가지 경우로 설명하려고 한다.
혼자 유리를 들어 운반하는 경우
판유리 크기와 무게에 따라 작업자 혼자 유리를 들어 운반하는 경우에는 유리 압축기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반코팅 작업용 장갑만으로 유리를 드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판유리를 들어 왼쪽으로 이동한다면 가정할 경우 유리 크기에 따라 작업자의 왼손은 팔을 벌려 유리 좌측 세로 모서리를 잡거나 유리 상부 모서리를 잡고 오른손은 유리 우측 하부 중심보다 뒤쪽으로 유리 무게를 감안하고 모서리를 받쳐 들어 이동한다.
2명이 유리를 들어 운반하는 경우
이때도 판유리를 들어 왼쪽으로 이동한다고 가정하면 앞 쪽에 있는 작업자는 위에 설명한 혼자 유리를 들어 운반하는 경우처럼 잡을 수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앞 쪽에 작업자는 왼손은 유리 좌측 상부 모서리를 잡고 오른손은 틀어서 좌측 하부 모서리를 잡아 들거나 유리 압축기를 부착해 잡아 들을 수가 있다.
그러면 뒤에 작업자는 왼손은 유리 우측 상부를 잡고 오른손은 우측 하부를 잡을 수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유리 압축기를 부착해서 잡거나 오른손을 유리 반대편 쪽에 유리 압축기를 부착해서 잡을 수도 있다.
참고로 판유리 크기와 무게에 따라 유리를 드는 방법은 조금씩 달라질 수가 있는데 위의 방법은 기본적인 유리를 드는 방법이다.
여러 명이 유리를 들어 운반하는 경우
이때도 판유리를 들어 왼쪽으로 이동한다고 가정하면 앞쪽에 작업자와 뒤쪽에 작업자는 위에 2명이 유리를 들어 운반하는 경우와 비슷하게 유리를 잡으면 되고 중간에 투입되는 작업자들은 판유리 크기와 무게에 따라 왼손은 작업자 머리 위를 받치고 오른손은 유리 하부 모서리를 잡아 들거나 유리 압축기를 사용해 유리를 든다.
그리고 대형 판유리 원판을 두 사람의 작업자가 마주 보며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위에 방법과 다른 방법으로 유리를 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판유리 원판을 재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단 테이블에 유리를 올려 눕히는 경우이다.
원판 유리에 비해 작은 유리의 경우에는 2명이 유리를 들어 운반하는 경우처럼 재단 테이블에 눕힐 수도 있지만 원판 유리를 들어 재단 테이블에 눕히는 경우에는 2 사람의 작업자가 서로 마주 보며 마치 거울을 보듯이 대칭되는 손으로 유리를 들어 눕혀야 한다.
이와 같이 유리를 드는 기본적인 업무가 숙달되지 않으면 유리작업을 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으며 힘만으로 유리를 들어 운반하기보다 요령을 잘 숙지하고 작업해야 하며 그리고 2명 이상 여러 명이 작업할 경우에도 작업자 간의 호흡이 척척 맞아야 안전하고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